무료 셔틀버스 운행, 신년맞이 불꽃놀이, 풍선 날리기 등 다체로운 행사 준비
임실군 운암면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새해 첫날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사봉 해맞이 축제’는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물안개길과 붕어섬 등과 어울려 한폭의 수채화 같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 권호철회장은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국사봉 해맞이 축제에 약 5,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한 신년맞이 불꽃놀이 및 신년메시지 전달, 일출감상, 소망 풍선날리기, 먹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그동안 AI(조류독감) 발생에 따라 2년동안 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국사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아쉬움 이었다며, 국사봉에서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의 기운을 받아 새해 소원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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