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기관 표창
상태바
정읍시,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기관 표창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8.12.2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 이하 보건소)가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8년도 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에서 정읍시가 수상하게 된 요인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보충식품 공급 등의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ㆍ출산ㆍ수유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평생 건강관리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보건소에서는 영양 위험요인인 신체계측, 빈혈, 영양섭취상태 검사 중 한가지 이상의 위험요인을 보유한 만6세 미만의 영유아와 임산부ㆍ출산ㆍ수유부중 기준 중위소득 60%이하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보건소는 선정된 대상 세대에게 12가지 보충영양식품을 해당 패키지별로 월2회 제공하고, 영양교육과 상담, 가정방문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도록 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 해결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평생건강유지 관리 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저출산 문제해소와 더불어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