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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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 선정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9.01.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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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를 통해 추진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구랍 28일 밝혔다.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자체가 사업 대상지와 수요 맞춤형 공급 대상자, 건설사업비 일부 및 입주민 지원 방안 등을 LH에 제안해 LH가 임대주택을 건설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7월 LH ‘지역수요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공모에 장수군 장수읍을 사업대상지로 신청해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률적인 공급체계에서 벗어나 지역별 차이를 반영한 수요특화 공공주택 공급사업으로, 군은 중소기업근로자 및 다자녀가구 등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보증금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할 계획이다.군은 이달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해 2019년 7월까지 국토교통부 주택건설 사업승인 후,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1년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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