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신년호>복 넘치는 2019년 전북 도약의 해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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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신년호>복 넘치는 2019년 전북 도약의 해 만들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9.01.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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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의 해 희망을 외치다
▲ '우리 흑돈' 돼지 가족이 60년 만에 돌아온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흑돈'은 농촌진흥천 국립축산과학원이 우리나라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품종으로, 육질이 우수하면서도 성장 능력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돼지는 재물과 복을 상징하며, 돼지꿈은 재물운으로 풀이되곤 한다.<사진=농촌진흥청 제공>

2019년은 60년 만에 돌아온 황금돼지 해(亥)라고 합니다.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황금돼지 해에는 전북도민들이 행운(幸運)과 재물(財物)이 풍성해졌으면 합니다. 또한 위민선정(爲民善政)으로 전라북도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전의 호기(好機)가 되도록 기원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돼지를 길렀고, 돼지꿈을 꿀 경우 재수(財數) 꿈을 꾸었다고 기뻐했습니다. 특히 상인들은 어미 돼지가 새끼들이 젓을 빠는 사진을 걸어놓고 장사가 잘 되길 빌 정도로 밀접(密接)합니다.

상인들은 새해 첫 돼지날에 상점 문을 열면 그 해 장사가 잘된다는 속신(俗信)을 가질 정도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돼지 혈(血)에 조상의 묘를 쓰면 부자가 된다고 믿고 있을 정도로 돼지는 사람들과 친근한 부(富)의 상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돼지 사육은 기록상에 약 2천년 전에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돼지는 부(富)와 복(福)의 상징으로 여겨 왔습니다. 어쩌다 꾸는 돼지꿈은 재운(財運)과 행운(幸運)이 들어오는 신성한 동물로 맹신(盲信)하고 있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 해를 맞아 전라북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지지 부진했던 새만금 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세계 168개국에서 5만여명의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의 성공개최가 전북위상을 제고(提高) 할 겁니다.
그러나 전북도에는 국제공항이 없는 관계로 교통오지(交通奧地)의 도시로 전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세계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성공하려면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 완공이 성공개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돼지를 재산이나 복의 근원으로 생각하며 집안의 수호신(守護神) 또는 재물신(財物神)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돼지그림이나 돼지 코는 번창(繁昌)의 부적(符籍)으로 이용되기도 하니 7조원예산시대를 맞아 전북도의 승승장구를 기대해 봅니다.   
돼지는 지신과 풍요의 기원, 꿈, 그림 등 재산과 복(福)의 근원으로 믿고 있습니다. 속담에 돼지는 탐욕과 더럽고, 게으름, 우둔한 동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돼지는 상서로움과 탐욕스러움 등 서로 상반된 속성을 갖춘 십이지의 열두 번째 동물입니다. 
2019년 황금돼지 해에는 그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 경제가 되살아나 청년취업 해소 등을 기대해 봅니다. 더욱이 생활과 밀접한 물가안정으로 전북도민들의 가정경제에 활력소가 되길 기원 해 봅니다.
돼지 머리는 하늘과 땅에 제사를 지낼 때 신에게 바치는 제물(祭物)과 동시에 국도(國都)를 알려주는 신통력의 동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성한 황금돼지 해에 임신, 출산, 결혼 등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2019년 황금돼지 해에는 최고 출산율로 인구증가에 기여하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꿈을 꾸는 동물 중에서 돼지는 용과 함께 더불어 최상의 길조로 여기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돼지는 재물(財物)이며 부(富)의 상징으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가깝게 있기를 바랍니다.
황금돼지 해(亥)에는 전북연합신문 기자와 임직원들은 전북도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의 명(明)과 암(暗)을 정확히 구분하여 논정직필(論正直筆)의 자세로 임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2019년 황금돼지 해에는 전북도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웃음꽃이 피는 좋은 일과 사업운(事業運), 재물운(財物運) 등이 찾아들길 기대합니다. 황금돼지 해를 맞아 전라북도가 희망의 땅, 행복이 충만한 도시로 우뚝 서는 전북 도약의 해(亥)가 되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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