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축제,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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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지평선축제,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 쾌거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1.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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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축제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육성축제로 자리매김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김제지평선축제가 구랍 31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축제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난 1999년 탄생하여 2004년부터 2012년까지 8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최초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문화관광축제의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육성축제의 반열에 올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불리고 있다.

5대 글로벌 육성축제 중 유일하게 전통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지평선축제는 올해 제20회를 맞아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온가족 웃음 가득한 축제’라는 슬로건에 맞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확충하고 관광객 중심의 행사장 배치와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통한 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김제 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발생시켜 대한민국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의 최고 등급인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지난 20년간 지평선축제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김제시민의 땀과 열정 덕분이다"며 "지평선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켜 김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신나는 축제! 건강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기존 5일이던 축제기간을 5일 연장하여 올해 9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농경문화의 중심지 김제 벽골제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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