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줄잇는 내집처럼 편안한‘보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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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줄잇는 내집처럼 편안한‘보절 카페’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1.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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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절면 카페사랑방 소통과 화합- 정보공유의 장으로
남원시 보절면사무소에 내집처럼 편안한 카페가 문을 열었다. 바로, 구랍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 민원실 옆에 개업한‘보절 카페(Bo-jeol Cafe)’이다.주민 1,600여명의 작은 면이다 보니 주민들과 직원들은 가족처럼 편하게 지내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은 이러한 여건을 십분 살려 주민들이 오고 가면서 옆집 들리듯 가벼운 마음으로 면사무소를 방문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다고민했다. 주민들이 휴식도 취하고 궁금한 사항을 상담도 할 수 있는 내집처럼 편안한 카페, 보절 카페는 이렇게 탄생했다.허관 보절면장은 보절 카페를 주민들이 언제나 편히 쉴 수 있는 사랑방 카페로 소통과 화합 및 정보공유의 장소로 제공할 계획이다.보절면 직원들도 바빠졌다.매일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청렴·친철·스마일”이란 주제로 티타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렴 실천 다짐의 날을 운영하여 배려와 소통, 민원서비스 친절교육 등을 실시한다.또한 긴급 민원 및 바쁜 직장인을 위한 1시간 빠른 민원처리(민원실) 및 접수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 책상과 민원 안내 데스크 높이를 같은 높이로 배치하여 민원인과 눈을 맞추며 친밀감을 더 할 수 있도록 소통공간을 마련했다.허관 면장과 직원들은 “주민과의 소통이 바탕이 된 친절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보절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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