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동양육여건 개선·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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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아동양육여건 개선·강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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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새롭게 개선되는 정책을 3일 발표했다.
▲아이돌봄서비스 질 개선 및 이용 부담 완화

만 3세에서 만 12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된다. 또한 연 600시간에서 연 720시간으로 정부 지원 시간이 확대된다.
▲아동수당 보편지급 및 대상연령 확대
지금까지는 2인 이상이면서 소득·재산 90% 이하인 가구에 아동수당을 지급했으나 1월부터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된다. 대상연령 역시 현재 만 5세 이하에서 9월부터는 초등학교 입학 전 최대 84개월 아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일시·긴급돌봄에 대응하고 돌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를 대폭 확대한다. 도내 2개소만 운영하던 다함께 돌봄센터를 2019년에는 14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공동육아나눔터도 4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저소득 한부모가족(기준 중위소득 52% 이하) 아동양육비가 자녀 1명당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른다. 지원 연령도 만 14세 미만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고등학생 자녀까지 확대된다.
만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게 지원하는 아동양육비는 월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아동양육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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