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후속조치 강화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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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출연기관 경영평가 후속조치 강화 본격 시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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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영평가 대상기관 경영개선 지속 추진
전북도가 2019년도 경영평가 대상 및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출연기관 등 경영혁신을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금년도 평가대상은 21개 기관으로 지방출자?출연법 적용을 받는 14개 출연기관과 지방공기업 1곳에는 경영평가를, 일정규모 이상의 위탁·보조기관 6개에 대해서는 경영효율화점검을 추진한다.특히 일회성 평가가 아닌 근본적인 경영혁신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써 기관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금년도 경영평가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강화했다.그간 후속조치로 기관장 연봉 및 임직원 성과급 결정, 기관장 인사상 불이익, 부진기관 경영개선계획 보고를 실시했다.그러나 올해부터는 새로이 라?마등급 기관 정원 증원시 페널티 부여와 직원 임금인상률(호봉승급분)을 차등 적용한다.도는 인센티브 위주의 후속조치에서 성과부진에 대한 페널티적 요소를 균형적으로 반영해 경영평가에 따른 효율적인 경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평가대상지표는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세부지표 배점 차등적용 등을 통해 경제산업유형의 수익성 지표, 사회복지유형은 공공성지표 강화, 도덕적 해이 및 관리소홀에 대한 페널티를 신설, 채용비리를 아예 차단할 계획이다.또한 기관별 컨설팅을 통해 평가대상 기관의 사업지표를 통합 및 평가기준 세분화로 조정했다.아울러 도는 2018년도 경영평가 결과 도출된 경영개선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점검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기관 본연의 사회적 책임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9년도 경영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1월 중 외부위탁기관을 선정해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올해에도 지속적인 출연기관 등 경영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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