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도약 첫해'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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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도약 첫해' 대장정 시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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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올 도정 운영 방향 발표, 경제 체질·자존의식 강화 집중 10대 핵심프로젝트 추진 선언
▲ 송하진 도지사는 7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018년 도정 성과와 함께 2019년 도정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9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송 지사는 “올해는 민선 7기 주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라며 “도민이 잘살 수 있도록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자존의식을 키워 전북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고루 잘살 수 있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전북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성장동력산업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는 등 전북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지사는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한 농생명산업과 융복합 미래신산업, 여행체험 1번지, 새만금시대 세계잼버리, 안전·복지·환경·균형 등 5대 도정목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면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는 ‘10대 전북 대도약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밝힌 10대 프로젝트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건설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안전보호 융복합산업 육성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악취미세먼지 저감대책 ▲공공의료 인력양성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성장 가능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및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등이다.
도는 이날 발표한 핵심프로젝트를 전북발전의 주춧돌로 삼고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송 지사는 “새천년의 길목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면서 전북에 불어온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살려 전북 대도약과 융성을 이루는 첫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석을 잘 갈고 다듬어 훌륭한 옥구슬을 만들어 내는 데는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듯, 2019년은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민선6기 다져온 정책들을 정성을 다해 끊임없이 갈고 닦는 노력으로 성과를 거두겠다”며 “도민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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