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일식 공개관찰 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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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공개관찰 행사 성황리 마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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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신비를 알려준 일식은 지구에 비친 달의 그림자 속으로 익산지역이 자전해 들어가면서 생기는 해가림 현상으로 지난 6일 오전 약 8시30분부터 11시까지 해가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있었다. 태양을 직접 바라보는 것은 시력저하의 우려가 있어 특수필터가 부착된 태양관찰안경으로 일식을 관찰해야 했다.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은 이 신기한 천문현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6일 09시30분 11시까지 부분일식 공개관찰행사를 운영했다. 일반관람객들은 야외부스에서 태양관찰안경으로 일식을 관찰하고 순서대로 망원경 관찰 및 태양투영판에 비친 일식을 관찰했다. 예약가족들은 전시체험관 4층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일식을 관찰하고 일식체험기 공작 체험했다.
올해는 일식이 12월 26일에도 일어난다. 올해처럼 일 년에 두 번 일식이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은 55년 후인 2074년 1월 27일과 7월 24일에 일어난다. 내년에는 태양이 약 50%정도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6월 21일에 일어나며, 그 때도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부분일식 공개관찰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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