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소외계층 이웃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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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면, 소외계층 이웃나눔 실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1.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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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쌍치면에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민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일과 3일, 오연권(만수마을)씨와 조동옥(삼장마을)씨가 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현금 50만원과 20만원을 쌍치면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기탁했다. 두 사람 모두 2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기탁의 의미가 더욱 크다.이날 오연권씨와 조동옥씨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잘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이어 4일, 쌍치면 귀농귀촌협회(지회장 조동옥) 회원들도 면사무소를 찾아 면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2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동옥 지회장은 “쌍치면 귀농귀촌협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을 좋은 일에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호창성 쌍치면장은 “쌍치면 주민과 단체들의 이웃 나눔 활동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지역을 위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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