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선7기 공약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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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7기 공약사업 본격 시동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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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키로

김제시(시장 박준배)가 민선7기 공약사업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김제시는 지난 7일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핵심가치인 지역 청.장년층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무원시험 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시험 준비반은 국어?영어?한국사 중심의 교과별 전문강사 초빙, 전 과목 동영상강의 지원, 관리형독서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험 초보생부터 기존 준비생까지 수준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총 90명 정도의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 계층 및 관내고 졸업예정자를 모집인원의 20%로 별도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국가직.지방직, 행정.소방.경찰 등 응시직렬에 관계없이 전 직렬분야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 또는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의 자녀로, 김제시 초?중?고등학교 중 한 곳을 졸업한 자 등이 신청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는 전문공무원수험학원의 위탁운영을 통해 질높은 강의컨텐츠 지원뿐만 아니라 학습매니저 전담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현재 운영업체선정을 위해 지난 7일 조달청에 입찰공고된 상태이며, 운영업체 선정이 완료되는  2월 사업설명회 및 수강생 모집?홍보에 나서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이 미래다. 취업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기업지원, 인턴사원제 등 분야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매년 취업인구 중 공무원준비생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지역내 수험생에 대한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하는 김제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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