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16개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신청 접수
전주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노인 일자리사업 중 공익형 일자리(9개월) 참여자 4,416명과 노노케어(9개월) 일자리 사업 참여자 505명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4921명을 모집한다. 이는 지난해 4720명(공익형 4268명, 노노케어 452명)과 비교하면 201명 증가한 것이다.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중 신체활동이 가능한 어르신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3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주 3회,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매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시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14개 민간 수행기관에서도 동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구청 및 주민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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