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는 최근 동산동의 주거환경개선과 쾌적한 공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원 및 주차장조성을 마무리했다.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소규모 건축물이 모여있는 전주 동산동 571-40일원은 주차난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조성면적은 주차장조성, 소공원조성 두 곳으로 주차장 면적 총 570㎡으로 1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민활용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9면을 소공원 내에도 확보시켜 공간의 활용도 및 편리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전주시 동산동 일원에 우리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원, 도로, 주차장, 주민공공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변지역의 거주여건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잉[ 덕진구청의 한상율 건축과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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