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녹색 휴식공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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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녹색 휴식공간 확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0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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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는 최근 동산동의 주거환경개선과 쾌적한 공원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소공원 및 주차장조성을 마무리했다.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에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소규모 건축물이 모여있는 전주 동산동 571-40일원은 주차난에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조성면적은 주차장조성, 소공원조성 두 곳으로 주차장 면적 총 570㎡으로 1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주민활용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시 임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9면을 소공원 내에도 확보시켜 공간의 활용도 및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그동안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비탈길 경사의 공원을 공간효율을 높여 평지로 조성하였고, 마을 주민들이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초입부에 모정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구는 2019년 본격적으로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전주시 동산동 일원에 우리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원, 도로, 주차장, 주민공공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주변지역의 거주여건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잉[ 덕진구청의 한상율 건축과장은 “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주차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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