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규영 안전관리자,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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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정규영 안전관리자,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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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안전관리실 정규영(사진) 관리사가 방사선안전관리분야 최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정규영 방사선안전관리자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방사성동위원소 등을 관리 및 감독하는 직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북지역 관련기관 및 타 국립대학교병원의 방사선안전관리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안전위원장 표창은 원자력관련 규정 제정과 전북 최초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개소, 방사선안전관리실 신설 등 병원의 원자력 안전 수준을 높여 원자력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이다.

그는 2008년 전북지역 최초로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를 개소해 전북지역 암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8년에는 원자력안전법 관련 방사선안전관리를 전담으로 하는 국립대학병원 내 독립적인 방사선안전관리실을 신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방사선안전관리실은 기존 업무개선을 위한 원자력 관련 규정 제정 및 방사선안전관리절차서를 자체적으로 신규 및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되어 병원 내 원자력관련 사용부서에서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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