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가 점점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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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가 점점 높아져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1.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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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송동,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이어져
군산시 수송동(동장 전종신)에서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수송동 통장단협의회에서는 72명의 통장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송년회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60만원을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채규택 협의회장은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자회집(대표 김인구)에서는 백미 20㎏ 20포를 기탁해 관내 한부모, 차상위 가정에 전달됐으며, OCI어린이집(원장 김양선) 원생과 학부모들이 성금 32만원을 기탁해 이웃돕기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아울러 미장동에 위치한 필그림교회(담임목사 노성용)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생활용품 꾸러미 30상자(237만원 상당)를 마련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고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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