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연초에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10일 마령면 덕천리에서 토마토농장을 운영하는 강성백(52세)씨와 오길택(52세)씨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이들은 4년 전 귀농하여 진안에 정착하여 2016년부터 토마토 시설하우스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지역 여건과 첨단기술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명품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강성백, 오길택씨는 “앞으로 신규 귀농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며, “귀농인들의 화합은 물론 진안군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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