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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 지정받아 세계적 전주시대 열 것"
김승수 시장, 전주형 문화·경제 발전 실현 2019년도 시정 7대 목표 제시
2019년 01월 10일 (목) 18:57:18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 김승수 전주시장이 10일 전주시청에서 2019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올해 광역시에 준하는 특례시 지정을 받아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내는 것은 물론,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전주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승수 시장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전주와 전북이 타 지역보다 뒤쳐졌던 이유는 우리가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인구·산업·일자리·교통·교육 등의 예산과 인프라가 수도권과 경상권, 광역시 등에 집중되는 구조적인 한계에 갇혀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는 특례시를 지렛대 삼아, 전주다움을 자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담대한 전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해 시정운영방향으로 ‘특례시로 담대한 전주, 더 전주답게 세계 속으로’란 비전 아래 경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한 7대 목표 35개 전략을 제시했다.
특례시의 경우, 김 시장은 전주와 전북이 다른 경제 생활권인 광주·전남과 같이 호남권으로 묶여 정부의 예산 배분과 기관 설치 등에서 차별을 받아온 만큼 반드시 지정 받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국내 지역별 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전북과 충북, 강원 등 광역시가 없는 지역은 광역시가 있는 지역의 2분의 1, 적게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할 만큼 격차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주시가 각종 행·재정적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특례시로 지정받아 오랫동안 누적돼온 시민들의 좌절과 박탈감을 상쇄시키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시발점을 삼겠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이날 또 “전주를 더 전주답게 만드는 일은 전주를 더 세계답게 만드는 일”이라며, 사람중심 일자리도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를 두 축으로 시민들의 삶에 자부심을 불어넣고 도시의 경쟁력을 드높이기 위한 일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 탄소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이 추진된다. 아울러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도약(역사문화 되찾기) 프로젝트, ‘한옥마을 하루 더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여행생태계 구축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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