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북지기(知己)”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10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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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북지기(知己)”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 10기 출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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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발대식 개최, 1년 동안 전라북도의 다양한 소식 전달

전라북도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제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이 출범했다.
‘제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11일 전주한성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 구성된 기자단은 지난해부터 활동해온 우수 기자 14명과 신규 선발된 26명 등 총 40명으로 앞으로 1년 동안 전북의 정책과 문화, 관광, 일상 등을 주제로 지역 곳곳의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제10기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은 20대에서 60대까지 고른 연령층과 함께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을 비롯해 경기, 부산, 대구, 광주 등 전북 외 다른 지역 거주자가 40%(16명) 비중을 차지해 전북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기사가 다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자단 중에는 여행전문 블로거와 각종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영상, 일러스트 제작자 등 전문가들이 선발돼 한층 다양한 분야의 신규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 블로그 기자단은 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의 블로거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도는 지난해 11월 19일부터 한 달 간 ‘2019년 전라북도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했는데 40명 선발에 182명이 지원해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에는 181명이 지원(4.5대1)했고 2018년에는 198명(5.0대1)이 각각 지원하는 등 높은 지원율을 보여 전라북도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이름에 걸맞게 전라북도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담아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수하고 다양한 전북의 매력을 온라인을 통해 알리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자단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받은 이희규(광주) 기자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전라북도는 항상 여행하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이다”며 “좋은 기사로 더 많은 분들에게 전라북도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2009년 4월 개설돼 올해 1월 10년만에 누적방문자 1천만명을 돌파했으며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6회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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