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전용구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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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전용구장 확정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1.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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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들의 운동여건 조성으로 학습권 보장 및 생활체육 활성화 기여할 듯

익산시 관내 학생들의 운동여건 조성과 학습권 보장 그리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꾀할 ‘학교스포츠클럽 축구전용구장’이 들어선다.
지난 11일 전라북도의회 최영규(익산4) 의원실에 따르면, 관내 축구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경기력 향상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축구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대시설을 갖춘 축구전용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축구부 운영학교인 이리동중학교의 시설노후화로 인한 보조경기장 신축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축구전용구장이 확정됨에 따라, 축구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으로 경기력 향상과 사기가 진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최 의원은 익산 관내의 축구장 노후화로 인한 학생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위해 그는 도의회와 도교육청 등과 수차례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예산편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예산 지키기에 노력을 다했다.
이번 축구전용구장이 조성됨으로써 익산지역 축구 선수들의 훈련여건이 개선돼 사기 진작과 함께 실제 경기력이 향상될 뿐 만 아니라, 축구 동호인 활성화를 통한 저변 인구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유휴부지를 활용함으로써 이에 따른 문제점 해결과 효율적인 활용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체육활동 장소로 제공해, 사회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영규 의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행정을 구현하는 등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축구전용구장은 이리동중학교 옆 유휴부지에 들어서며, 올해 학교체육시설여건 개선 사업으로 20억2,423만원의 예산으로 9,000㎡ 규모의 인조잔디 축구장과 조명시설, 펜스시설과 함께 화장실(45㎡), 샤워실(60㎡), 휴게실/탈의실(130㎡), 주차장시설 등의 부대시설로 조성된다.
주차시설과 휴식 공간 등의 편의시설은 축구 선수를 비롯한 일반인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최영규 의원은 “익산은 지난 2018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 도시이자 천년고도의 교육도시”라면서 “앞으로 익산지역의 교육·체육·문화사업 등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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