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추진
상태바
부안소방서, 공사장 화재예방 안전관리 추진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1.14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월말까지 공사장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공사장 화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사장 화재는 최근 5년(2014~2018년)간 전국 5683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망 30명, 부상 378명이 발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겨울철(11~2월)에 용접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 비율이 36%로 위험성이 매우 높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등) 설치 확인 ▲ 작업장 간이피난유도선 설치 ▲용접ㆍ용단작업 등 화재위험 작업 중 화재감시자 지정ㆍ배치 ▲가연성 자재 등의 별도 보관ㆍ저장을 통한 연소확대 위험 차단 ▲건설현장 화재 예방 교육 등이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에서의 사소한 불씨가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만큼 공사 감독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상시적 관리감독으로 안전한 공사장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