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 동반우승 위한 새로운 시작
상태바
2019년 시즌 동반우승 위한 새로운 시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14 1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WRC-WTCR 선수라인업 확정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올 시즌 WRC(World Rally Championship)-WTCR(World Touring Car Cup) 동반 우승을 위해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새롭게 구성된 현대 월드랠리팀은 지난 12~13일에 영국 버밍햄 NEC에서 열린 모터스포츠 전문 전시회 ‘오토스포트 인터내셔널(Autosport International)’에 참가해 새로운 팀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 시즌 WRC 종합우승 포부를 밝혔다.현대 월드랠리팀 드라이버들은 이틀간 전시회에 직접 참석해 전시장을 방문한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포츠의 우수한 경기력과 우승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장에는 작년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 2위를 차지한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을 비롯해 ‘니콜라스 질술(Nicolas Gilsoul)’, ‘안드레아스 미켈슨(Andreas Mikkelsen)’, ‘앤더스 예거(Anders Jæger)’, ‘다니 소르도(Dani Sordo)’ 등이 참석했다.`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우리의 올 시즌 목표는 제조사와 드라이버 종합우승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라며 “제조사와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현대자동차와 N 브랜드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현대모터스포츠는 지난달 초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레이스인 ‘2019 WTCR’에 참가할 드라이버도 확정했다.2018 시즌 드라이버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와 종합 4위를 차지한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는 올 시즌에도 이어가고, ‘니키 캣츠버그(Nicky Catsburg)’와 ‘아우구스토 파푸스(Augusto Farfus)’가 새로 합류해 2019 WTCR 경기에 출전한다.현대모터스포츠 관계자는 “올 시즌은 작년 시즌과 비교해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도 반드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즌 개막 전까지 팀워크와 드라이버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