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개혁인물 중심 정당으로 갑질 기득권 정당과 경쟁
국회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및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광수 의원(전주 갑)이 14일, 민주평화당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민주당 국회의원의 공항 갑질, 자유한국당 의원의 침 뱉기 논란 등 갑질과 기득권에 취한 행태는 기득권 거대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기인한다”며 “엄중한 시기에 당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일 잘하는 개혁적 인물들이 중심이 되는 정당으로 갑질 기득권 정당과 경쟁해 나가는 민주평화당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오랜 지방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초선의원임에도 중앙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당 내외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1998년 제6대 전주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후, 제8대 전주시 의원, 제9대·제10대 전북도의원 및 제10대 도의장 등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거쳐 제20대 국회의원이 됐다.
제20대 국회 등원 후 김 의원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와 공공부문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이낙연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다방면에 걸친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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