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동 효경석사태권도(관장 이성진)는 15일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꾸러미를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김미선)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라면 꾸러미는 원생들이 부모님께 받은 용돈의 일부를 모아, 주변의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성진 효경석사태권도 관장은 “2019년 황금돼지해에 따뜻하고 풍요로운 동네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라면 모으기를 하였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원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의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작은 정성만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담긴 라면으로 우리 이웃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선 호성동장은 “정성을 모아 라면 꾸러미를 전달해 준 효경석사 태권도에 감사드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호성동이 되도록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