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15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운영위원회 위원장 박춘열(명건종합건설대표) , 육진호 위원((주)팔마 대표), 소연미 위원(전북은행 서곡지점장)이 2,100만 원 상당의 체육시설을 전북지부에 기증했다고 전했다.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출소 이후 자포자기의 삶을 살다 영농 교육에 꿈을 안고 그 꿈을 이루고자, 낮에는 영농교육을 밤에는 자격증 공부를 열심히 하는 보호대상자(출소자)들이, 마땅한 체육시설 없이 생활하는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라며, 체육시설을 기증한 동기에 대해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덕체가 건강한 사람이 되길 희망하고,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보호대상자들이 지금 꿈꾸고 있는 모든 일들이 잘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춘열 운영위원장은 이번 체육시설 기증뿐 아니라, 영농교육 대상자를 위해 무상으로 농지를 임대해 주거나, 매 명절마다 대상자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위문금품을 전달하는 등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법무보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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