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어촌 소득금고 융자금 지원한다
상태바
임실군, 농어촌 소득금고 융자금 지원한다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1.15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리 1.5%, 1년 거치 5년 균등상환,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금 지원

임실군은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향상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19년도 농어촌소득금고 융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소득금고자금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지난 2003년 농협 임실군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총 570여 농가에 융자금 100억여원을 지원해 농가 소득사업 기반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5개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대상자는 농림수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한 관내 농업인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고, 개인 신용 및 채권보전이 가능한 자로서 현재 융자금을 상환 중인 자와 체납자는 제외한다.
신청 희망자는 읍면을 통해 신청서를 2월 28일까지 접수하고, 군이 사업 적합성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 후 농협 임실군지부를 통해 융자금이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는 연리 1.5%, 1년 거치 5년 균등상환의 조건으로 총사업비의 70%인 최대 3,000만원까지 융자금을 받을 수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맞춤형 소득사업 지원으로 더 많은 농가의 소득증대와 자립기반 조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