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조사단 등 11개 분야 88명
무주군은 올 한 해 산림분야에서 종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18일까지로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에 비치된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 등본, 구직등록증, 해당분야 근무경력 입증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산림자원조사단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 도로변 숲 관리단, 숲 가꾸기 기계화 사업단,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단, 산림재해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생태 관리인, 녹색 일자리 확충, 가로수 관리단 등 11개 분야 총 88명이다.
도로변 숲 관리단은 도로변 나무 관리와 공공 숲 가꾸기에 투입되며 숲 가꾸기 기계화 사업단은 숲 가꾸기 작업시 기계톱 작동을 맡는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에서는 산불예방과 진화를, 산림병해충 예찰단은 산림병해충 예찰과 조사, 방제 업무를, 산림재해방제단은 산림재해 점검 및 복구, 임도시설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도시녹지관리원은 도시녹지 사후관리를, 숲 생태 관리인은 숲 해설 서비스 제공, 녹색일자리 확충 사업에서는 숲길 현황조사 및 자료정리, 가로수 관리단은 가로수 전지 전정과 유지, 관리를 하게 된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군 관내에 주민등록이 있으며 만 18세 이상(단, 산림재해 방제단 만 20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으면 된다.
선발은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 수집단과 도로변 숲 관리단, 숲 가꾸기 기계화 사업단 및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 방제단은 1차 서류, 2차 체력검정 및 면접 등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녹지과 강근석 과장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하는 무주군으로선 산림자원을 가꾸는 일에서부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일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산림 분야 일자리를 통해 군민들은 소득과 보람을 얻고 지역은 산림자원을 가꿀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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