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보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평등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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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보호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평등의 시작이다
  • 이서우
  • 승인 2019.01.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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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서우
우리 주위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많은 사회적 약자들이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보호가 절실하다. 그러면 누구를 사회적 약자로 보아야 하는가? 우리는 보통 성별,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신체조건 등을 기준으로 사회적 약자를 구분하고 스스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나 인권을 보호하기 힘든 계층을 사회적 약자라고 한다.
정부와 사회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정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지만 일상생활, 가정 내 등 모든 사회전반에 걸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가 증가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약자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사회적 약자를 이해하고 그들을 바르게 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것이 어떨까? 겸손하며 더불어 살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상대방을 존중할 때, 우리도 그와 같이 대접 받을 것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인식변화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관심, 도덕적 가치를 찾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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