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 농생명식품산업 가시적 성과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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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 농생명식품산업 가시적 성과 도출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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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가속화에 행정력 집중할 계획

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사업화, 농생명식품 R&D 활성화 기반 확충, 농생명 관련 주요행사 성공개최 등 2018년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가속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2019년은 '아시아스마트 농생명밸리' 추진 2년차가 되는해로 2018년에는 개념설계, 전문가 그룹과의 소통을 통한 세부사업발굴, 국가예산 확보 등을 통해 초석을 다진 만큼, 2019년에는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민간육종연구단지 활성화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가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국비보조율이 50%로 불합리했었는데, 2019년부터 국비지원 비율을 90%로 상향조정 반영함에 따라 국가사업으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국고보조율 상향조정에 따라 2019년도에만 지방비 부담 77억원(도비 2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농식품 원재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중계.공급할 수 있는 기반구축을 위해 농식품 원재료 중계.공급센터를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1년까지 건축 및 시설장비 도입을 통해 2022년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종자수출 확대를 통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종자산업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오는 10월 '제3회 국제종자박람회'를 개최해 국내.외 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등 그간 성공개최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종자기업 인력수요 애로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사업을 추진, 종자산업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 중개 지원을 위한 인력뱅크를 설치해 우수 교육수료생 종자기업 인턴쉽 기회제공 등 취업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는 2019년 국가예산에 미반영된 종자 고품질화 핵심기술 연구기반 구축사업도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논리를 보강해 내년에는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로 17회째인 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발효식품 엑스포 2단계 발전방안'을 수립해 환경친화적인 명품 엑스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그밖에 전통식품(전통주)의 판로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도내 전통식품(전통주) 가공업체 14개소를 대상으로 포장용기 개선, 신제품 개발 등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식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해외교류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한식인재 양성을 통해 한식세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도는 또 올해 농식품 수출액 3억3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신규 유망 수출 농산물 육성, 농식품 수출국 다변화 추진, 해외 수출 마케팅,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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