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7일 아동안전지킴이집을 방문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우수활동 운영자에 대한 경찰청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학교?통학로?공원 주변의 문구점, 편의점, 약국 등을 지정하여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연계하는 등 아동의 임시보호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고창지역은 3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감사패를 수상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자 이은희씨는 2008년부터 약 10년간 고창남초등학교 앞에서 문구점을 운영하며 등하교 하는 아동들과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민경협력 치안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아동들을 위해 주변 순찰과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동범죄관련 예방 하는 등 적극적으로 힘썼다.
박정환 서장은 “아동안전에 힘써주시는 지킵이집 운영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적극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