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스런 창의 문화가 숨쉬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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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창의 문화가 숨쉬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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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여행.체험 1번지 인프라 확충 등 9대 추진전략 제시

도 문화체육관광국은 17일 2019년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멋스런 창의 문화가 숨쉬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주요 목표로 도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누구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여행환경 조성,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생활스포츠 환경 조성, 전북자존의 시대,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세계화 실현, 전국소년(장애인학생)체전 성공 개최를 통해 전북 위상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행, 체험 1번지 인프라 확충 등 9대 추진전략과 명품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신 여행수요 창출 등 29개 세부 실행과제 로드맵을 마련,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윤동욱 국장은 2019 전북 문화관광체육분야 주요업무의 핵심을 "지역, 계층 간 문화격차 해소, 신(新)기술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융복합 산업 창출, 우수한 여행체험상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 제고, 전북 자존의 역사적 토대 마련"이라고 밝혔다.
먼저 도는 도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정책으로 지역,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개 시군을 선정, 시군 소유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고 주민주도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권리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운영을 확대해 예술인에 대한 사회 안전망 및 창작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홀로그램과 같은 신(新)기술과 문화콘텐츠를 연계해 지역의 풍부한 문화적 자산들이 전북을 비추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 자산과 신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고, 경제 활성화까지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 '예술.콘텐츠 스테이션'도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해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는 군산 청년인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활력을 찾는데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여가 활동을 장려하는 정책으로서, 금년에도 문화시설 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 제공 등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및 질적으로 내실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라북도 방언사전 발간과 바른 인터넷 언어문화 정착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라북도 국어사업에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기반 시설 확충과 리모델링, 지역도서관 시책을 총괄하는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 추진으로 집 앞에서 만나는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운영 확대지원 등 문화공간 활성화를 도모해 생활 속 문화여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또, 전북투어패스 상품을 다양한 축제와 연계개발하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발권기(키오스크) 설치 및 바코드형 카드 제작판매와 충전식 교통형 카드로 개선을 추진해 온라인 판매율 제고 판매 확대를 통해 전북관광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뿐 아니라 지역관광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국장애학생(소년)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단계적 홍보 기본계획을 수립, 대회 분위기를 고취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및 대중교통 홍보 매체 등을 이용, 양대체전에 대한 국민관심과 인지도 상승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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