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부문 대상 수상
상태바
순창군,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부문 대상 수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1.1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시상식 열려
순창군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귀농·귀촌도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군은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9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 도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행사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산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했다.순창군의 대상 수상은 지역특성에 기반한 차별화된 귀농정책과 귀농인 및 지역민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귀농시스템 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선배귀농인의 적극 상담, 귀농귀촌센터의 체계적인 지원, 다양한 귀농정책도 한 몫 했다.순창군은 현재 청년귀농인 유치사업, 영농정착을 위한 멘토링사업, 화합한마당행사, 귀농귀촌인과 함께하는 마을환영행사,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나가고 있다.이외에도 귀농귀촌인들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임시거주지 등을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점도 대상 수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황숙주 군수는 “귀농귀촌 정책은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귀농인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군은 올해부터는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민 리더교육과 귀농귀촌지원센터를 활용한 소양교육과 영농기술교육 등을 강화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집중할 방침이다.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919명이 귀농·귀촌하는 등 매년 귀농귀촌 부문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