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업 실용교육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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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농업기술센터, 새해 농업 실용교육 성황리 마쳐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1.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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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과정에 9일간 1,245명 참여로 풍년농사 예약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실시한 새해 농업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대책, 신기술 보급을 위해 고품질쌀, 고추, 친환경, 논콩, 농식품, 농업경영 6개 과정으로 편성하여 농업인교육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했는데 총 1,245명이 참여했다.
특히, 고품질쌀 과정과 고추 과정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여 풍년농사를 소망하는 학습 열기로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또한 교육 담당강사는 과정별 현장 전문가와 기술센터 전문지도사로 구성하여 현장감과 내실 있는 교육으로 참여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 제도를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여 농업인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신성룡 소장은 “급속한 농업환경과 기후변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은 있지만 많은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 익산농업의 미래는 밝다”며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도사업의 확대에 더욱 정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해 농업 실용교육은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 올해 49년째 맞는 연초 이뤄지는 대규모 농업교육으로 농한기에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참여로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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