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구의 신흥강호 순창군, 유소년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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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구의 신흥강호 순창군, 유소년정구대회 개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1.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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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구의 신흥강호로 자리잡은 순창군이 올 한해도 정구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순창군은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정구메카로써, 성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까지 다양한 계층의 정구선수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 기량을 발휘하면서 역대 수상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이런 순창군이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제60회 전국유소년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정구연맹(회장 권화선)이 주최하고 전국정구협회(회장 신동식)가 주관한다.이번 정구대회는 1959년에 어머니들이 자라나는 정구 꿈나무 선수들을 육성 한다는 취지로 제1회 전국남녀중학교 1,2학년 정구대회를 개최해 올해로 반세기를 맞이했다.또 대한민국 정구계 유일의 장려 종목으로 60회(56회부터 명칭변경, 전국유소년정구대회, 초등부 참가)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이번 대회 단체전(3조 대항)은 남녀 초등부(5학년 이하), 남녀 중등부(1,2학년)경기가 열린다.개인복식은 남녀 초등 4학년 이하부, 남녀 초등 5학년부, 남녀 초등 6학년부, 남녀 중등 1학년부, 남녀 중등 2학년부가 진행된다. 개인단식은 남녀 초등 6학년부, 남녀 중등 1학년부, 남녀 중등 2학년부 경기가 열린다.전국 초·중학교 47개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개인복식, 개인단식 4,5,6학년은 2019년도 꿈나무선수 육성 1차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올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 전초전으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순창군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을 정비하고 난방기 등을 최대한 설치하여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은 오는 28일부터 6일간 2019년도 전국초등학교 테니스 스토브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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