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해 대상자 발굴에 주력
무주군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을 2019년 상반기 동안 한시적으로 확대 ·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보건의료원 담당자들로 위기 발굴 TF팀을 구성했으며 지난 16일에는 1차 회의를 개최해 취지를 공유하며 갑작스러운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해진 가구를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1억 1백만 원 이하, 금융재산은 5백만 원 이하인 가구에 지원이 되지만 이를 초과하더라도 긴급복지심의위원회를 통해 위기상황의 시급성 등이 인정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으로서 관련 부서로부터 생계가 어렵다고 추천을 받은 가구도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이 된다.
생계지원의 경우 월 119만 4,900원, 의료지원의 경우는 1회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긴급복지 지원은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무주군 사회복지과, 각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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