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면 최석현씨 이웃돕기 2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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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면 최석현씨 이웃돕기 200만원 기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1.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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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 최석현(양지산업개발 대표, 62)씨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최씨의 기탁은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어려운 가정을 위해 낡은 주택을 고쳐주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최석현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김봉기 성수면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꼼꼼히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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