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화재발생건수, 인명피해 늘어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2018년 군산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분석해 통계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군산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67건으로 전년(241건) 대비 10.7% 증가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자 5명, 부상자 36명으로 전년(사망자 1명, 부상자 14명)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발화요인은 부주의 110건, 미상 48건, 전기적 요인 46건, 기계적 요인 38건, 화학적 요인 8건, 방화 7건, 교통사고 4건, 자연적 요인 3건, 가스 누출 2건, 기타 1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18억 9천여만원으로 부동산 11억 9천여만원, 동산 7억여만원으로 전년(19억 7천여만원) 대비 3% 감소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2018년 화재 통계 분석결과를 토대로 화재예방 홍보 및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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