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道, 신규 수산업경영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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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道, 신규 수산업경영인 모집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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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수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9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에서 수산업을 경영하거나 경영할 의향이 있는 어업인으로 수산기술연구소에서 구성한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으로 단계별로 선발된다.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경력 10년 미만으로 만 18세 이상~50세 미만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해당 분야 어업인 후계자 선정된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 경영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된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된 후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어업 경영 및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경우다.
선정되면 영어기반 조성 자금(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을 단계별로 어업인후계자 2억 원, 전업경영인 2억 5000만 원, 선도우수경영인은 최대 3억 원까지, 단계별 대출한도에서 기 대출받은 정책자금(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귀어창업자금만 해당) 대출 잔액을 차감한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달라진 제도는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2년 이내 어업경영체 미등록 시 후계자 자격이 상실된다 ▲어선어업 기반 조성 시 중고 어구 구입은 자금 지원이 불가하다 ▲공동경영 또는 지분참여 형태의 사업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나, 가족경영일 경우 구성원 중 1인에게만 지원 가능하다.
또한, 기존 어업인후계자 신청 시 어업기반 평가 항목에서 어업기반이 없는 경우 점수를 인정받지 못했으나, 올해부터는 어업기반이 없는 경우에도 일부 점수를 인정받도록 개정해 귀어희망자가 혜택을 보게 됐다.
한편, 1981년부터 시작한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작년말까지 어업인후계자 1,190명, 전업경영인 317명, 선도우수경영인 53명 등 총 1,560명을 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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