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지역사회 공보건의료사업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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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지역사회 공보건의료사업 수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1.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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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사진)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 21일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료과 및 센터를 대상으로 병원 내부 공모를 거쳐 5개부서 7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어린이·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공보건의료사업은 병원 내 진료교수들 중심으로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돼 진행하며 지역사회 및 로컬병원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교육청, 보건소 및 지역센터들과 유기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상자 중심의 다각화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를 잇는 의료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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