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밀착형 SOC사업 확보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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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생활밀착형 SOC사업 확보 총력 대응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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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SOC사업 전략회의, 맞춤형 생활SOC 발굴 박차
군산시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 SOC사업 재원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밀착형 SOC는 기존의 대형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과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사업으로 여가?건강, 지역활력, 안전?환경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지역 중심의 SOC를 지원하는 정부 역점 추진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SOC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8조 6천억원을 편성했으며, 문화체육시설 확충,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산단 재생, 복지시설 기능보강, 미세먼지 대응,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등 10대 분야에 집중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군산시도 공모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년)을 오는 3월 확정할 예정으로, 부처별 3개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을 조기에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공모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이승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생활SOC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하여, 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생활SOC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역점 신규사업으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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