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더 커진 최고급형 유니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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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커진 최고급형 유니버스 공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2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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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니버스 내, 외장 디자인 변경하고 12.5m 모델 추가해 3월 출시 예고
유니버스가 13년 만에 최고급형 모델을 추가하고, 새롭게 단장해 돌아온다.현대자동차㈜는 22일 내, 외장 디자인을 변경하고 버스에 특화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유니버스의 상품성 개선모델의 내,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오는 3월 중 출시될 예정인 유니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은 전장이 12.5m인 최고급형 모델 ‘노블EX’가 추가되고, 국내 최초로 ▲엔진룸 화재 소화 장치 ▲운전자 주의 경고(DAW) ▲크래쉬패드 매립형 변속 레버 ▲후방 모니터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유니버스 노블 EX는 신규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휠 간의 거리를 0.5m 늘려 총 전장 12.5m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트 간의 거리를 기존 854mm에서 910mm로 늘려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승객의 거주성을 개선했으며 화물실을 2개(6.4m3 )에서 3개(7.3m3)로 확장해 국내 최대 수준의 수납공간을 확보했다.운전석에는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를 배려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크래쉬 패드 매립형 변속기 레버를 적용해 운전자의 승하차성을 개선했고 ▲주차 뿐만 아니라 주행중에도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후방 모니터를 적용했으며 기존에 각각 분산되어 있던 히터와 에어컨 컨트롤러를 하나로 통합하고 풍량 조절 단계도 4단에서 8단으로 세분화 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버튼시동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휴대폰 무선충전기 ▲오토라이트 ▲8인치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등 승용차 수준의 편의사양을 갖췄다. 유니버스는 이번에 추가된 ▲12.5m급 최고급형(노블EX)을 포함해 ▲11. 7m급 경제형(엘레강스, 럭셔리) ▲12m급 고급형(프라임), 최고급형(노블)의 라인업을 갖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반영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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