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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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점검 가동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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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
전북도가 23일부터 2월 1일까지 14개 시군과 합동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해 환경오염 특별단속을 펼친다.이번 단속은 산업단지 내 반복위반업소와 환경민원 유발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벌인다.특히, 미세먼지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대기 1종 사업장 60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아울러, 폐수방지시설을 부적정 가동하거나 고장시설을 방치해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점검한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해 신규 사업장에 대한 도와 녹색환경기술센터는 환경법규 및 주요 위반사례에 대한 순회교육과 현장 지도 등 기술지원을 병행한다.설 연휴가 끝나는 2월15일까지 영세사업장과 취약사업장에 대해 기술 지원할 계획이다.신청과 상담 운영창구는 도청 환경보전과(063-280-4535)로 하면 된다.한편 도는 지난해 422곳의 수질·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을 통해 25개 사업장을 고발조치와 조업중지 처분했다. 대기 및 수질기준을 초과한 26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8억5600만원의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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