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화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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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화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기회 제공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9.0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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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중문과 졸업 민지수 씨, ‘미코 보는 중국 일기’ 출간
원광대학교 인문대학 중어중문학과 졸업생 민지수(28 사진 2013년 졸업) 씨가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며 느낀 문화 차이에 대해 틈틈이 적었던 일기를 기반으로 첫 번째 에세이 ‘미코 보는 중국 일기(달꽃, 2019)’를 출간했다.15살의 나이로 홀로 유학길에 올라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낸 민지수 씨는 한국과 중국의 많은 문화 차이를 몸소 느끼면서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꿈을 키우다가 이번에 그 꿈을 실현했다.‘미코 보는 중국 일기’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중국 생활을 하면서 ‘누워서 가는 중국 기차’, ‘시문화’ 등 소소하게 느낀 문화적 차이를 소개한 책으로 중국에 대해 문화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원광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정부 초청 대학원 장학생에 선발돼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 한·중동시통역학 석사를 졸업한 민지수 씨는 복단대 비교문학 박사과정에 이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강사와 통·번역, 한·중 행사 MC, 2016년 미스코리아 중국(해외지역) 美 선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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