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전국서 설맞이 이웃돕기·동계 학생캠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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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국서 설맞이 이웃돕기·동계 학생캠프 펼쳐
  • 용해동 기자
  • 승인 2019.0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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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도 복지 소외이웃에 이불 90채 전달, 인성교육 특강 전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해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전국 210여 지역에서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를 실시하는가 하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미래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 기간 중 동계 학생캠프를 전개한다.

설 명절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실행하는 따뜻한 나눔은 전주에서도 이어진다. 지난 23일, 교회 목회자와 신자들이 인후1동, 호성동, 평화1동 주민센터를 찾아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이불 15채를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따스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회는 24일과 28일에 걸쳐서는 중화산2동, 효자2동, 서신동 주민센터를 찾아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동계 학생 캠프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인성과 자아 형성을 위해 23일, 전주호성 하나님의 교회에서 명사 초청 인성교육도 개최했다. 전주시 일대에서 온 중고생,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500여 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맡은 전북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 노강욱 경위는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노 경위는 더불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유형과 대처 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설명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전북 지역에서 태풍 볼라벤 피해 농가 복구작업, 농촌일손돕기, 김장 나눔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000여 지역사회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를 넘어 세계 각국으로부터 진정 어린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2,6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단체 최고상, 11회)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11월에는 유럽 대표 친환경상인 ‘그린애플상(Green Apple Awards)’ 국제 부문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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