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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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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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청소년 교육여행 상품 운영, 학생단체 모객
전라북도의 대중국 유일 직항통로인 군산항을 통해 중국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한다.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주)석도국제훼리를 이용한 중국단체여행객 140여명이 1월 24일 9시 군산항에 도착, 전북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견학 및 전북생생TV 방송 직업교육체험 등을 갖는다.이번 여행상품은 지난해 4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된 석도훼리 주6항 운항기념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중국청소년 교육여행상품으로 판매된 것으로 이들은 여행상품으로 전북을 찾는 2019년 첫 단체관광객이다. 전라북도 청소년 교육여행상품은 ㈜석도국제훼리, 중국국제교류단체 ‘중국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중심’이 전북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여행으로 중국초등생 58명과 학부모 등 관계자 80명 등 140여명이 25일까지 전북 청소년들과의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방문 및 방송체험, 한지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24일 첫날에는 군산항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행사가 진행되고, 군산테디베어박물관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초등학생 공연팀과 한중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초등학생의 전통무용과 노래, 악기 연주 등 12팀이 공연하며, 전북의 학생들도 기타연주, 노래, 춤 등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25일에는 전주방송 JTV를 견학하고 도청으로 이동해 전라북도 홍보동영상 상영 및 전북의 주요정책 등의 소개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전라북도 인터넷방송 ‘전북생생TV’에서 아나운서 뉴스진행도 체험한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생생TV’ PD, 아나운서, 작가와 스텝 등이 직접 학생·학부모와 함께한다.25일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체험을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 본 후 저녁에 서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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