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투자 자산 관리 밀착 서비스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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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해외투자 자산 관리 밀착 서비스 기대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1.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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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수탁은행 뉴욕멜론과 업무협약 체결 전주사무소 개소 추진
▲ 국민연금공단은 24일 공단본부 사옥에서 세계 수탁자산 규모 1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1위 수탁은행인 뉴욕멜론(BNY Mellon)이 전주사무소 개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4일 공단본부사옥에서 세계 수탁자산 규모 1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공단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9월 BNY Mellon을 해외 채권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BNY Mellon은 178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은행으로, 2018년 9월 기준 약 34조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세계 102개국 금융투자자산에 대한 보관 및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5만 2,000명이다.
찰스 샤프 BNY Mellon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에 대한 밀착형 서비스를 위해 금융당국의 인허가를 얻는 대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성주 이사장은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에 이어 뉴욕멜론은행까지 글로벌 일류 은행들과 해외자산 수탁계약을 완료함으로써, 194조 원에 이르는 해외투자자산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보관·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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