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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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 열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1.2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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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진안군마을축제 ‘마을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진안’

진안군은 28일 마령면 원평지마을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축제 기획학교는 각 마을에서 주민회의를 통해 일정과 프로그램을 선정한 뒤 마을축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마을로 직접 찾아가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내용을 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축제기획학교는 농한기를 활용하여 1 ~ 2월 사이에 진행되며, 집합교육 뿐만 아니라 마을의 실질적인 축제 기획에 도움이 되도록 마을학습을 시도하고 있다.
축제기획학교에 참가 예정인 마을의 한 위원장은“아직 마을축제를 신청하지 않거나 프로그램 기획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이 있다면 축제기획학교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한 마을축제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증대를 위하여 다년간 추진 되어왔던 마을만들기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며,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부로부터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토대로 스스로 학습하고 즐기는 대안적 축제다.
올해 진행되는 제12회 진안군 마을축제는‘마을과 사람, 모두가 행복한 진안’을 슬로건으로 60여개 마을에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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