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공간’ 2호점 고산에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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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공간’ 2호점 고산에 문 열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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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 갖고 운영 본격시작… 청년이 사업발굴부터 주도적 참여

완주군 청년공간 2호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토요일, 고산면 읍내 상가 2층에 위치한 고산 청년 거점공간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60여 명의 고산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했다.

고산 청년 거점공간은 삼례읍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것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산 청년거점공간은 완주군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모임)공간, 책방, 공유부엌,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됐다.

또한 청년창업공동체인 림보책방과 협업해 청년공간과 창업공동체가 함께 운영되는 새로운 모델이다.

특히 고산 청년공간 2호점은 청년들이 직접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발굴부터 리모델링, 페인트칠까지 청년들의 손에서 탄생됐다.

그동안 청년들은 청년공간기획단을 구성해 고산 청년공간 2호점 개소를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9년은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JUMP프로젝트 본격적인 운영 3년차를 맞는 해다”며 “청년 쉐어하우스 확대, 청년들의 참여확대를 위한 청년할당제, 청년 참여예산제 등을 추진해 청년들이 놀고, 먹고, 살고 싶은 완주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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