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더 안전하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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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더 안전하게 지킨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1.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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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신설 본격 가동, 인명구조 전담 119구조대 편성
▲ 28일 완주소방서 개서식 행사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송성환 도의장, 마재윤 소방본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유관기관장과 의용소방대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완주군에 신설된 완주소방서가 본격 가동된다.
전북도는 28일 완주군 삼례읍 완주소방서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송성환 도의장, 국주영은 행정자치위원장, 마재윤 소방본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소방서 개서식을 열고 완주소방서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완주소방서는 도비 9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7년 11월 착공됐으며 6,600㎡부지에 연면적 2,893㎡(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축됐다.
조직은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8팀이며,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4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됐다. 특히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완주군에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방인력으로는 소방공무원 183명과 의용소방대 680명, 공무직 1명 등 184명으로 소방장비는 펌프차 8대, 구급차 7대, 물탱크차 2대, 사다리차 1대, 화학차 1대, 구조차 2대, 지휘차 1대, 기타차량 8대 등이다.
완주소방서는 9만 4,000여 군민의 숙원사업으로서 혁신도시와 삼봉신도시, 복합행정타운 등 외형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완주군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
그동안 완주지역만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완주소방서를 중심으로 군민과 기업체에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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