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600주년 기념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남원시가 월궁의 광한청허부로 불리는 광한루 6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조선중기에 건축된 목조누각인 광한루는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에서도 역사가 가장 긴 건축물로, ‘춘향전의 사랑과 신선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은 남원시의 대표 관광지이다.
단순 관람 형태의 관광을 벗어난 ‘나의 광한루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여, 각종 기념행사 및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자원을 연계하여 활용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광한루의 유구한 역사를 이용한 관광유치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실있는 준비로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발자취가 어려 있는 문화유산을 느끼면서도 현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시 찾는 광한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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